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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Apr 18, 2021

넥스트 제너레이션 출신 루블레프-치치파스 몬테카를로 결승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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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천하가 됐다.

 

2017년 밀라노 넥스트제너레이션대회 준우승자인 러시아의 안드레이 루블레프가 마스터스대회 결승에 처음 올랐다. 그의 결승 상대인 그리스의 치치파스는 2018년 넥스트제너레이션대회 우승자다. 

 

루블레프는 18일(한국시각)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ATP 마스터스 1000시리즈(총상금 246만 585유로) 준결승에서 캐스퍼 루드(노르웨이)를 6-3 7-5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와 우승을 가린다. 

 

8강전에서 11회 우승 전력을 지닌 나달을 이긴 루블레프는 루드를 80분만에 제쳤다.  루블레프는 “첫 번째 마스터스 결승진출이라 정말 기쁘다"며 "결승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첫 결승 진출하고 바로 우승에 도전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클레이코트 플레이에 능한 캐스퍼에 대해 루블레프는 "내 레벨을 올리지 않았다면 이기기 힘들었다"고 말해 준결승전이 쉽지 않았음을 나타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그리스의 치치파스는 마스터스 2회 우승을 한 바 있다. 

 

치치파스는 이번 대회에서 조코비치를 이긴 영국의 댄 에반스에 6-2 6-1로 이겼다. 

러시아의 아슬란 카라체프, 칠레의 크리스티안 가린, 스페인의 다비도비치 포키나에 이어 영국의 에반스를 이기고 결승에 오른 치치파스는 세번째 마스터스 우승에 도전한다. 

 

치치파스는 "활력이 넘치며 여전히 에너지가 남아있다"라며  "나는 내 모든 경기를 두 세트로 끝내려고 경기 강도와 에너지를 쏟았다"고 말했다. 

 

 치치파스는 22살로 세계 5위, 루블레프는 23세로 세계 7위에 있다.  치치파스가 우승하면 5위를 지키고 루블레프가 우승하면 즈베레프를 제치고 6위에 오른다.  두 선수 상대 전적은 루블레프가 4승 3패로 앞서있다. 

 

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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