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1위인 노박 조코비치의 기술과 체력이 증명된 호주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전 이었다.
조코비치는 돌풍을 넘어 태풍의 핵으로 떠오르며 준결승까지 오른 예선 통과자 러시아의 아슬란 카라체프를 상대로 3-0(63,64,62)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1세트 초반 카라체프의 수비에 막혀 주도권을 잡지 못했지만 1세트 후반부터 최고 수준인 수비력과 서브를 앞세워 카라체프에 우위를 보이며 3-0으로 승리했다.
조코비치는 19일 예정인 메드베데프 VS 치치파스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