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7위인 스위스의 스탄 바브링카 선수가 오랫만에 나선 테니스 코트에서 장기인 원핸드 백핸드를 앞세워 체코 프라하 챌린저대회 16강에 진출했다.(하단 녹화동영상)
와일드 카드를 받고 1번시드로 출전한 바브링카는 8월17일 저녁 열린 로만 사피우린(178위. 러시아) 32강전에서 1세트 서브와 스트록을 앞세워 6-1로 승리한 후 2세트 실수가 많아지며 4-6으로 패했다.
3세트 초반 공격적인 풀레이로 경기 주도권을 다시 잡은 바브링카는 6-1로 세트를 마무리하며 16강에 올랐다. 바브링카의 16강전 상대는 독일의 오스카 오테선수다.
현재 세계랭킹 17위인 바브링카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15위까지 상승하게 된다. 프랑스의 에르베르와 독일의 콜슈라이버도 16강에 진출했다.
바브링카 32강전 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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