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이 "올해 남은 테니스 투어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나달은 스페인 엘파이스( El País)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남은 경기를 재개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생각하며 나는 2021년 호주오픈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I’m more concerned with the Australian Open than with what happens later this year. I think 2020 has been practically lost. I’m hopeful of being able to start next year.”)
나달이 내년 호주오픈에 대한 준비를 밝힌 시점에 크렉 타일리 호주 테니스 협회장은 "2021년 1월 호주오픈 개죄여부는 현재 장담할수 없는 상황이며 대회가 열리더라도 외국 팬들은 관람에 제한이 있을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2020 시즌 잔여 경기와 내년 1월 호주오픈까지 정상적인 개최 여부가 안개속에 빠진 가운데 많은 투어 선수들이 상금 수입이 없는 어려움에 빠지며 보릿고개를 힘겹게 버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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