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86위에 올라있는 한국의 권순우가 10월 28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선전 챌린저 대회에 1번시드를 받고 출전 한다.
선전 챌린저는 64드로로 진행되며 하드코트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랭킹 포인트 110점이 주어진다.
권순우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으며 한국의 이덕희와 일본의 우치다 가이치 경기의 승자와 2회전 경기를 하게된다.
권순우는 2020년 1월 예정인 호주오픈 본선 앤트리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랭킹을 확보한 상태이며 선전 챌린저에서 랭킹 포인트를 추가한다면 호주오픈 1회전에서 좀 더 랭킹이 낮은 선수와 경기를 할 수 있다.
선전 챌린저 단식에는 권순우, 정윤성.이덕희,남지성이 출전하고 있으며 한국 복식 테니스의 간판인 송민규는 남지성과 짝을 이뤄 복식에 출전 예정이다.
남지성과 송민규는 10월 27일 열린 중국 류저우 챌린저 복식에서 아쉽게 역전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선전 챌린저에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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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챌린저대회 복식 결승에 6번 진출해 준우승 5번, 우승 1회를 한 송민규(KDB산업은행,왼쪽))과 남지성(세종시청)
사진=테니스피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