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7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51위)와 애슐리 바티(호주,8위)의 준결승전은 롤러코스트 경기였다.
바티는 1세트 시작하자마자 몸이 덜풀린 아니시모바를 공격적으로 몰아 붙인 끝에 5-0까지 리드하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아니시모바의 서브와 스트록이 점점 살아나면서 5-5, 6-6까지 접전을 이어간 끝에 타이브레이크에서 7-4로 아니시모가 승리, 0-5에서 7-6으로 세트를 내줬다.
2세트 초반 0-3까지 리드당한 바티는 연속해서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해내 6-3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세트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장군멍군 상황에서 맞은 3세트 중반 바티는범실이 많아진 아니시모바를 수비를 앞세워 공략한 끝5-2까지 앞서 나갔고 6-3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23살인 애슐리 바티는는 요한타 콘타를 2-1(75.76<2>)로 이긴 19살 틴에이저 마르케타 본드로소바(체코,38위)와 결승전을 하게된다.
애슐리 바티는 누구?
https://tenniseye.com/board_VNqS74/656142
본드로소바는 누구?
https://tenniseye.com/board_VNqS74/655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