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5위)이 28일 열린 바르셀로나 500투어 준결승에서 라파엘 나달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팀은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원핸드 백핸드를 앞세워 나달의 탑스핀에 밀리지 않으며 자신감 있는 풀레이를 펼친끝에 2-0(64.64)로 승리했다.
티엠은 올해 미국에서 열린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우승에 이어 2번쩨 마스터즈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우승하게 되면 통산 13번째 타이틀을 손에 쥐게된다.
먼저 열린 니시코리와 메드베데프의 준결승전에서는 3세트 접전끝에 메드베데프가 2-1(64.36.75)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티엠과 메드베데프는 통산 1번의 맞대결을 가졌으며 티엠이 승리했다.
두 선수의 결승은 한국시간 28일 저녁 11시에 진행 될 예정이다.
관련 있는 글
- 나달이 또 이겼다...마드리드 3연승중
- 나달, 10번시드 드미노 이기고 마드리드 마스터즈 32강 진출
- 라파엘 나달, 16세 선수 이기고 마드리드 마스터즈 1회전 통과..프랑스오픈 참가는 불확실
- 캐스퍼 루드, 치치파스 이기고 바르셀로나 500투어 우승
- 클레이에서 나달 물러나면서 치치파스 세상 2주 연속 우승 기회 포착
- 파리에서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든 이루어지길 - 라파엘 나달 바르셀로나 오픈 고별 기자회견
- 더 이상 가치가 없을때까지 뛴다는 나달
- 은퇴 예고한 라파엘 나달 소식
- 은퇴 예고한 나달, 바르셀로나 500투어 1회전 승리
- 37살 라파엘 나달, 인디언웰스 마스터즈에서 93번째 우승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