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마스터즈 8강에 오른 정현이 한국시간으로 29일 새벽 4시에 미국의 존 이스너와 4강 진출을 놓고 경기를 시작한다.
발표된 경기 시간표를 보면 정현은 스타디움 코트에서 3번째로 경기를 시작한다.
17위인 존 이스너와 통산 전적 1승 2패를 기록중인 정현은 2016.2017년도에는 아쉽게 패했지만 가장 최근인 올 해 1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ASB Classic 250투어 16강전에서 2-1로 승리한 기록이 있다.
존 이스너는 2M8CM의 장신으로 서브가 주무기인 선수다. 정현이 이스너의 서비스 를 어떻게 대처하는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것으로 보인다.
ATP 예측 시스템은 정현의 4강 진출 확률을 35%, 존 이스너 65%로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