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라인 가르시아의 연승행진이 무섭다.
가르시아는 7일 저녁 열린 차이나오픈 준결승전에서 페트라 크비토바를 2-0으로 이기고 생애 처음으로 WT 프리미어 멘데토리 대회 준결승에 올라 할렙과 결승전을 갖게 되었다.
프랑스의 차세대 주자인 가르시아는 지난 9월 30일 열린 우한오픈 결승에서 호주의 애슐리 바티를 3세트 끝에 2-1로 이기고 프리미어급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었다.
가르시아는 우한오픈부터 시작된 연승 행진 기록을 10연승으로 늘렸다. 15위였던 랭킹도 결승 진출로 530점을 확보해 처음으로 10위에 오를 예정이다.
가르시아는 올 해 프랑스 오픈 8강, 윔블던 16강 등에 진출하며 한층 발전되 기량을 보여 주었고, WTA 탑 시더들이 대부분 출전한 우한 대회 우승과 차이나 오픈 결승진출로 실력을 증명해 가고 있다.
가르시아는 2016년 프랑스 오픈 복식 우승, US오픈 복식 결승 진출 등 복식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선수다. 2016년 10월 복식 랭킹 세계 2위에 올랐었다.
할렙과 가르시아의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8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남자 단식에서는 나달과 키르기오스가 결승에 올라 8시30분터 경기를 갖는다.
- [윔블던] 시비옹테크 우승 확률 30%, 여자 단식 16강 대진표.. 잔디코트 승률 93.7% 33살 크비토바는 나이 역주행중
- 여자 단식에서 주목받는 두 선수, 33살 크비토바와 16살 안드리바
- [윔블던] Day3 여자 단식에서 주목받는 두 선수, 33살 크비토바와 16살 안드레바
- 홍성찬, 휴스턴 250투어 예선 탈락, 크비토바와 메드베데프, 마이애미 마스터즈 남여 단식 우승
- 캐롤라인 가르시아, WTA 투어 파이널 우승..프랑스 선수로 17년만에 정상 올라
- 사발렌카, 1위 시비옹테크 이기고 WTA 투어 파이널 결승 진출
- 카롤라인 가르시아, 예선 통과해 WTA 신시내티 마스터즈 우승
- 크비토바, 오스타펜코 이기고 이스트본 우승..치치파스와 프리츠도 윔블던 앞두고 타이틀 추가
- [프랑스오픈] 시비옹테크 vs 케닌, 여자 단식 결승 격돌
- [US 오픈] 샤포발로프 극적으로 16강, Day 5 결과 및 하일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