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윌리엄스와 더블어 미국 테니스의 쌍두마차인 메디슨 키 선수가 코코 반데웨이를 2-0으로 이기고 처음으로 그랜드 슬램 결승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에 시작된 US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통산 대결 2-0으로 앞선 메디슨 키 선수가 힘있는 서브와 스트록을 앞세워 돌풍을 일으키며 4강에 진출한 반데웨이를 완파했다.
US오픈 홈페이지 캡처
메디슨 키는 올 해에만 WTA 최고 등급 대회인 프리미어급 대회에서 3개의 타이틀을 획득한 선수로 세레나 윌리엄스 이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전 세계 1위 린제이 데이븐포트가 코치를 맡고있다.
메디슨 키는 비너스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슬론 스티븐스와 우승 대결을 펼치게 된다. 어느선수가 우승하든 생애 최초로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가져가게 된다.
두 선수는 통산 1번 맞대결을 한 전적이 있고 슬론 스티븐스가 2015년 마이애미 오픈에서 2-0으로 승리한 기록이 있다.
WTA홈페이지 캡처
전현중 테니스 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