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8일 시작 예정이었던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가 1월말로 1-2주 연기되어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호주오픈이 열리는 빅토리아주 마틴 파큘라 체육부 장관은 1-2주 연기되어 열릴 수 있다고 공식 언급했다.(The sports minister for Victoria state says the 2021 Australian Open in Melbourne will ''most likely'' be delayed by a week or two from its scheduled start of Jan. 18. Martin Pakula also said negotiations between various levels of governments and tennis officials were close to a conclusion and that the first Grand Slam tennis tournament of the year was expected to go ahead.=AP)
파큘라 장관은 "주정부와 테니스 협회가 조만간 결론에 이를것"이라며 "대회가 열리는것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2020년 프랑스 오픈이 5개월 연기되어 열렸던 것처럼 여러가지 변수가 많아 호주오픈도 좀 늦게 열릴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올해안에는 입국이 불가능하며 2021년 1월에 입국이 허용되면 2주간 혹은 좀 더 단축된 기간동안 격리 후 연습과 대회 참가가 가능하다.
투어 파이널 우승자 메드베데프는 2021년 1월초에 입국하여 2주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격리된 장소에 머문 후 바로 본선에 참가한다면 선수들은 체력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킬수 있으며 경기력 저하와 부상등의 문제가 나타날것이다라고 밝힌바 있다.
빅토리아주 정부와 테니스 협회도 이런 문제를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지를 두고 조만간 결론에 이를것으로 보인다.
- [윔블던] 남여 단식 16강 대진표..여자 1위 시비옹테크 탈락,,무릎수술한 조코비치 건재
- [윔블던] 권순우, 15위 홀거 루네에 0-3으로 패해 1회전 탈락
- 윔블던 센터코트가 꽉차는 이유
- [윔블던] 권순우 7월2일 저녁 9시 본선 1회전..15위 홀거 루네와 3번째 맞대결
- [윔블던] 본선에서 볼수 있는 한중일 선수들은 누구..남여 단식 18명,,중국 11명으로 최다..나오미 오사카와 케이 니시코리 본선합류
- [윔블던] 권순우, 15위 덴마크의 홀거 루네와 본선 1회전
- 기다림의 미학, 윔블던 줄서기
- 알고보면 더 즐거운 윔블던 테니스대회 - 투혼이 빛나는 4명의 선수들..예선전 코트는 왜 장소가 다를까요?
- [윔블던] 홍성찬, 에르베르에 0-2로 완패 당하며 예선 1회전 탈락
- 윔블던 테니스 대회 생방송 시청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