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호주의 조던 톰슨(JORDAN THOMPSON)이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증명하듯 프로 데뷔 11년만에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4살때부터 아버지로부터 테니스를 배운 톰슨이 2월 25일 멕시코 로스 카보스(Los Cabos)에서 열린 250투어 결승에서 12번째 타이틀을 노리던 캐스퍼 루드(CASPER RUUD 11위.노르웨이)를 2-0으로 이기고 감격적인 생애 첫 투어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복식에서도 맥스 퍼셀과 페어로 우승한 차지한 톰슨은 "투어에서 참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릴줄은 꿈에도 몰랐다."
"내가 최고 선수는 아니지만 나에게는 최고의 순간이다. 10위권 선수들이 참가해 우승은 기대하지 않았으며 한번한번 승리하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 대회에는 알렉산더 즈베레프(6위.독일)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12위.그리)가 1.2번 시드를 받고 출전했으나 톰슨이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우승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단.복식 우승으로 상금 약 2억 2천만원을 획득한 톰슨은 단식 세계랭킹을 커리어 하이 32위까지 끌어 올렸다.
결승전
관련 있는 글
- [윔블던] GOAT 조코비치, 권순우 이겼던 15위 홀거 루네 완파하고 8강 진출,,우승 노린다.
- 2024년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 전경기 동영상(유로 스포츠)
- 심판 판정에 중요한 트로피 도둑맞은 즈베레프... 즈베레프 - 심판들도 사람인지라 실수한다
- [프랑스오픈] 알카라스, 5세트 혈투 끝에 즈베레프 이기고 첫 우승
- 우주 최고의 선수를 뽑는 롤랑가로스 5세트경기 - 인간의 희노애락을 보여준다
- 산전수전 즈베레프가 스페인 혈기를 망치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 -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결승 전망
- [프랑스오픈] 재판 리스크 벗어난 즈베레프, 우승에 집중한다.,,결승전 앞두고 극적 합의
- [프랑스오픈] 즈베레프, 생애 첫 롤랑가로스 결승 진출,,알카라스와 우승 대결
- 경험만큼 좋은 스승은 없다' 알카라스, 시너 이기고 프랑스오픈 결승 진출
- [프랑스오픈] 162cm 자스민 파올리니 극적으로 4강 진출..즈베레프, 드미노 이기고 4강 합류(4강 대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