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예선 경기부터 한세트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올라 기적같은 우승을 차지했던 18살 엠마 라두카누(23위.영국)가 WTA 투어대회 첫승을 신고했다.
라두카누는 그랜드슬램 우승(2021년 US오픈)과 16강(2021년 윔블던)에 올랐었지만 투어대회에서는 그동안 승리를 하지 못한 이색적인 기록(?)의 소유자다.
라두카누는 10월 27일 루마니아 크루즈-나포카 에서 열린 250투어 트란실바니아 오픈(Transylvania Open) 1회전에서 포로나 헤르조그(124위.슬로베니아)를 2-1 역전승으로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아버지가 루마니아 출신인 라두카누는 캐나다에서 출생하고 테니스를 배웠지만 종종 루마니아를 방문해 할머니와 시간을 보내며 좋은 추억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밝혔으며 코치없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대회 1번 시드에는 시모나 할렙, 2번 시드에는 아네트 콘타베이트가 배정 받았으며 라두카누는 3번시드를 받고 출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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