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애미 마스터즈 1회전 탈락으로 아쉬움을 주었던 권순우가 유럽으로 이동해 4월 5일 부터 열리는 스페인 클레이코트 250투어에 출전한다.
권순우는 마르베야 250투어에 7번 시드를 받고 출전하며 1회전 상대는 와일드 카드를 받고 출전한 17살 홀게르 루냐(317위.덴만크)로 결정 되었다.
루레는 2019년 프랑스오픈 주니어 대회에서 우승할 정도로 클레이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선수로 권순우와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2드로 대회로 1번 시드는 스페인의 파블로 카레로 부스타, 2번 시드는 이탈리아의 파비오 포니니가 배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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