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241위인 영국의 프란세스카 존스(Francesca Jones)선수가 불가능할것 같았던 호주오픈 여자단식 본선 진출권을 확정지었다.
존스는 두바이에서 열린 호주오픈 여자단식 예선 결선 경기에서 중국의 루 지아장을 2-0(60.61)으로 이기고 처음으로 호주오픈 본선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존스는 양손 모두 손가락이 4개로 테니스 선수로는 큰 장애를 안고 선수생활을 해왔다. 발가락도 한쪽은 4개 다른 한쪽은 3개로 모든 면에서 불가능할것 같았던 어려움을 이기고 그랜드슬램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존스는 "포핸드가 나의 장점이며 대회전 프리시즌 부터 호주오픈 예선전 준비를 철저하게 해왔으며 서브가 잘 들어간것이 주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존스 훈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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