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이후 휴식을 취했던 WTA 1위 , 21살 폴란드의 이가 시빙오테크가 바르샤바 250투어 1회전에서 승리했다.
시비옹테크는 자신의 조국 폴란드에서 열린 바르샤바 클레이코트 1회전에서 같은 국적의 마그달레나 프레흐에 2-0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작년 호주 애들레이드 대회 이후 250투어에는 참가를 하지 않았던 시비옹테크에게는 폴란드 대회가 시즌 첫 250투어 출전이다.
올 시즌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시비옹테크는 WTA 2위인 에스토니아의 아네트 콘타베이트(랭킹 포인트 4,476점)에 큰 격차로 1위(랭킹 포인트 8,366점)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