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드슬램 테니스대회 우승자간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2023년 호주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카자흐스탄의 엘레나 리바키나가 웃었다.
2022년 윔블던 우승자인 25위 리바키나는 한국시간 1월 24일 오전에 열린 8강전에서 2017년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엘레나 오스타펜코(17위.라트비아)와의 맞대결에서 장점인 서브와 백핸드 스트록을 앞세워 2-0으로 승리, 남여 단식 8강 진출자중 가장 먼저 준결승에 올랐다.
리비키나는 1세트 초반부터 184cm에서 나오는 좋은 서브에 이은 공략이 주효하면서 오스타펜코에 6-2로 우위를 보였다.
2세트 초반 첫 서브 확률이 떨어지면서 브레이크를 당해 위기를 맞았으나 중후반 다시 서브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은 후 6-4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러시아에서 태어났지만 2016년 프로 데뷔 후 카자흐스탄으로 국적을 변경(2018년)한 리바키나는 2022년 윔블던 여자 단식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스타 선수로 급부상했다.
상금 약 8억원을 확보한 리바키나는 페굴라 VS 아자렌카 경기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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