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16강에 진출한 로저 페더러가 잔여경기 기권을 선언했다.
페더러가 6월 7일 예정이었던 16강전 경기를 포기하면서 권순우를 이기고 페더러와 대결을 앞두고 있던 이탈리아의 마테오 베레티니는 경기 없이 8강에 진출했다.
페더러는 "지난 3회전(32강전)에서 오랜시간 경기를 했고 무릎 수술 부위를 더 이상 무리하는것은 어렵다고 생각했으며 우리 팀과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결정했다"고 기권 이유를 밝혔다.
페더러 3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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