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코트뷰)
27살 독일의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통산 6번째 마스터즈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즈베레프는 한국시간 5월 20일 새벽에 열린 결승전에서 돌풍의 주역 칠레의 니콜라스 제리를 2-0으로 이기고 이대회에서만 3번째 정상에 올랐다.
2013년 프로에 데뷔한 즈베레프는 2017년 로마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마스터즈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부상공백을 딛고 복귀한 2023년 미국 신시내티 2번째 마스터즈 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통산 22번째 타이틀과 우승 상금 약 13억원을 획득한 즈베레프는 5월 20일 기준 세계랭킹 4위에 오르게 된다.
즈베레프는 "로마에서 마스터즈 대회 첫 우승을 했고 다시한번 정상에 올랐다. 로마는 나에게 정말 특별한 장소다. 결승전 상대인 제리는 정말 엄청난 모습으로 결승에 올랐고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는 우승할 자격이 있으며 조만간 기회가 올것이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2016년에 러시아에서 열린 샹트페테르브크 대회에서 첫 투어 타이틀을 획득한 즈베레프는 198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서브가 장점이며 스트록에서도 큰 약점을 찾기 힘든 전천후 선수다.
테니스 코치인 엄마와 프로 테니스 선수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5살에 테니스에 입문해 독일의 간판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즈베레프는 한국의 정현과도 대결한 적이 있다. 2017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오픈 16강에서 정현이 6-1, 6-4로 이기고 8강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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