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1회전 하일라이트
UAE 두바이 500투어에 참가중인 권순우가 한국시간 2월 23일 저녁 9시에 2회전, 16강전을 할 예정이다,
권순우는 센터 코트에서 두번째 순서로 7위, 24살 동갑내기인 2번 시드 러시아의 안드레이 루블레프와 8강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센타코트 첫 순서인 앤디 머레이와 세번째 순서인 조코비치의 경기 사이에 권순우의 경기가 배정되었다.
ATP캡처
권순우와 루블레프는 통산 2번째 투어 맞대결을 하게되며 올해 2월 초에 열렸던 네덜란드 로테르담 500투어 16강전에서는 권순우가 0-2(36.36)로 패한 기록이 있다.
루블레프는 강하면서도 범실이 적은 높은 수준의 테니스를 하는 선수로 2014년 프로에 데뷔 해 2021년 9월 세계랭킹 5위까지 올랐으며 통산 9번의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권순우가 2월초 첫 대결에서 얻은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세밀하고 자신감 있는 풀레이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수 있는 경기로 예상된다.
승률은 권순우가 21.6%, 루블레프가 78.4%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