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가 영국 이스트본에셔 열리고 있는 잔디코트 대회 250투어 준결승에 진출했다.
럭키 루저(LL)로 16강에 오른 후 49위인 헝가리의 마르톤 프초비치를 이기고 8강에 올랐던 권순우는 6월 25일 새벽에 끝난 87위인 벨라루스의 일리아 이바쉬카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하단 하일라이트)
권순우가 프로 데 뷔후 투어 4강에 오른것은 처음이며 ATP 역사를 돌아봐도 예선 1회전에서 탈락한 선수가 럭키 루저로 16강에 직행 한 후 4강에 오른 것은 권순우가 유일하다.
권순우는 26일 새벽 1시 전후에 22살, 18위, 이 대회 2번 시드인 호주의 알렉스 드미노와 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8강전 하일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