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ASB클래식 250투어에 출전중인 정현이 8일 오전에 시작된 1회전에서 패해 탈락했다.
6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정현은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오른 뉴질랜드의 루빈 스타덤(373위,31살)에 0-2로 완패했다.
정현은 1월 첫주 인도 푸네에서 열린 250투어 타타오픈 첫 경기에 패한데 이어진 ASB 클래식 첫 경기에서도 패하며 올 시즌 전망을 어둡게 했다.
정현은 타타오픈에서 어네세트 걸비스에 5-1로 앞서다 1세트를 역전패한 후 경기를 내줬는데 오클랜드 경기에서도 5-1로 앞서다 7-5로 패했다.
ATP홈페이지 캡처
같은 시간대에 호주 오픈 남여 단식 예선전에 출전했던 한나래와 이덕희는 모두 2-0으로 패해 본선 진출 기회를 더 이상 이어가지 못했다.
호주오픈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