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여만에 코트에 나선 노박 조코비치가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이며 두바이 500투어 16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한국시간 2월 22일 새벽에 열린 1회전 경기에서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 19살 로렌조 무세티(58위.이탈리아)에 2-0(63.63)으로 승리했다.
경기전 인터뷰에서 3개월간의 공백을 의식한 듯 "큰 욕심없이 경기에 출전했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힌 조코비치는 서브와 스트록 등 모든 면에서 무세티에 우위를 보이며 승리를 거두었다.(하단 하일라이트)
111위인 일본의 타로 다니엘은 다비드 고팡에 2-0, 영국의 앤디 머레이는 크리스토퍼 오코넬에 2-1로 승리하고 16강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3번 코트 2번째 순서로 1회전을 배정 받았으며 경기시작 시간은 한국기준 2월 22일 저녁 9시 전후로 예상된다. 49위인 벨라루스의 일리야 이바시카와 대결한다.
관련 있는 글
-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전 티켓 가격 연일 상한가..로얄 박스 옆자리는 4천만원대까지 올랐다.
- [윔블던] 남여 단식 준결승 대진표..리바키나, 우승 정조준..조코비치, 드미노 부상기권으로 경기없이 준결승 진출
- [윔블던] 조코비치 8강 확정 후 인터뷰 - 야유로 나를 무너뜨릴순 없다..37세지만 아직도 잘 달릴수 있다.
- [윔블던] 남여 단식 8강 대진표..루루 선 돌풍 어디까지 이어질까?
- [윔블던] GOAT 조코비치, 권순우 이겼던 15위 홀거 루네 완파하고 8강 진출,,우승 노린다.
- [윔블던] 남여 단식 16강 대진표..여자 1위 시비옹테크 탈락,,무릎수술한 조코비치 건재
- [윔블던] 권순우, 15위 홀거 루네에 0-3으로 패해 1회전 탈락
- 윔블던 센터코트가 꽉차는 이유
- [윔블던] 권순우 7월2일 저녁 9시 본선 1회전..15위 홀거 루네와 3번째 맞대결
- 조코비치, 윔블던에 단지 몇게임하러 온게 아니다..목표는 우승이다..수술한 무릎 부위는 만족스러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