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클레이코트 64드로 대회인 로마 마스터즈 테니스 대회 본선이 9월 14일 부터 시작되었다.
우승 상금 약 3억원과 랭킹 포인트 1,000점(여자단식 900점)이 부여되는 대회로 한국의 권순우는 예선 1회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노박 조코비치와 라파엘 나달이 1.2번 시드를 배정 받고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해 32강에 진출했으며 3번 시드에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4번 시드에 마테오 베레티니가 자리잡았다.
1회전 경기에서는 코로나19영향으로 US오픈 출전을 포기했던 일본의 케이 니시코리가 승리하고 2회전에 올랐다. 칠리치, 디미트로프, 초리치도 1회전에서 승리했다.
여자부 단식에는 시모나 할렙이 1번 시드, 캐롤리나 플리스코바가 2번 시드를 받고 출전중이며 야스트렘스카, 아니시모바, 메르텐스가 1회전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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