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25살, 7위인 그리스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가 불가능해 보였던 마스터즈 우승 컵을 커리어에 추가했다.

 

치치파스는 한국시간 2월 14일 저녁에 열린 결승전에서 1위인  조코비치를 이기고 결승에 올라 상승세를 탔던 캐스퍼 루드(6위.노르웨이)에 2-0(61.64)승리를 거두고 2년만에 다시 한번 몬테카를로 마스터즈 정상에 올랐다. 시즌 첫 타이틀.

 

동갑내기 루드를 이기고 이대회에서만 3번째 우승을 차지한 치치파스는 올 시즌 원핸드 백핸드가 더 정교해지고 스핀이 많아져  공격적인 샷이 되면서 좋은 모습을 이어왔다.

 

2016년 프로에 대뷔해 통산 11번째 타이틀을 획득한 치치파스는 우승 상금 약 13억 5천만원을 획득했다.  

 

치스파스는  "우승 과정이 매우 힘들었다. 이번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며, 만약 거기에 하나님이 있다면 이 순간을 가능하게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싶다. 결승전 승리는 나에게 믿기지 않는 일이었으며  정말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치파스는 2018년 넥스트 제너레이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스톡홀름 투어에서 첫 ATP 타이틀도 손에 쥐었다.

 

2016년 프로데뷔 후 2년만에 세계 랭킹 15위에 올라 큰 주묵을 받았다.

 

테니스 트레이너인 아버지와 프로 선수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치치파스는  3살때 스포츠에 관심을 두기 시작해 6살때부터 본격적으로 테니스를 시작했다.

 

결승전 하일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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