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나달,조코비치가 프랑스오픈 3회전(32강)에 진출했다. 페나조 3인방은 대회 10일째인 6월 3일 저녁-6월4일 새벽에 열린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페더러는 47위인 마린 칠리치에 3-1(하단 하일라이트), 나달은 53위인 리차드 가스케를 3-0, 조코비치는 92위인 파블로 쿠에바스에 3-0으로 승리했다.
같은 박스에 포진하고 있는 권순우와 페더러가 3회전에서 각각 승리해 16강에 진출한다면 8강 티켓을 놓고 맞대결 하게된다. 권순우는 6월 5일 저녁 예정인 32강전에서 9위인 이탈리아의 마테오 베레티니와 대결한다.
남여단식 32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진 가운데 남자 단식에서는 나달(29.8%),조코비치(23.0%),치치파스(19.1%),즈베레프(14.2%) 순으로 우승 가능성이 높았으며 여자 단식에서는 지난 해 우승자인 폴란드의 이가 슈비온텍이 25.2%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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