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을 통과해 어렵게 호주오픈 본선 무대에 처음 진출한 러시아의 아슬란 카라체프가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27살인 카라체프는 1.2회전을 통과해 32강에 오른 후 2월 12일 가진 경기에서 9번 시드인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슈아르츠만을 3-0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하단 하일라이트)
스트록과 서브에서 슈아르츠만에 우위를 보인 카라체프는 프로 데뷔 후 투어 타이틀이 하나도 없으며 그랜드슬램 대회에서도 예선 2, 3회전에서 탈락한 무명에 가까운 선수다.
생에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16강에 오른 카라체프는 샤포발로프 vs 오제 알리아심 승자와 8강 진출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관련 있는 글
- 살아있는 복식의 전설 44살 로한 보파나, 마이애미 마스터즈 복식 우승..통산 26번째 타이틀
- 복식 천재 38살 시에 수웨이,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여자복식 우승..37번째 타이틀..여자복식 1위 등극
- 22살 레헤츠카, 치치파스 이기고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8강 진출..전성기 맞은 야닉 시너와 대결한다.
- 테니스화에 숨겨진 과학
- 162cm 파올리니, 카린스카야에 극적인 역전승하며 생애 첫 1000시리즈 우승
- 불꽃 스트록 펼친 17살 폰세카, 브라질 500투어 8강 진출
- 거칠것없는 21살 정친원, 두바이 1000시리즈 8강 진출..1위 시비옹테크와 대결
- 알카라즈, 리오 500투어 경기중 부상으로 기권
- 남자 테니스투어 대회가 인기있는 이유 6가지
- 야닉 시너, 로테르담 500투어 우승..홍성찬은 인도 챌린저에서 아쉬운 준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