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3월14일 새벽에 열린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테니스 대회 16강전에서 라파엘 나달과 로저 페더러가 8강에 진출했다.
14일 첫 경기로 열렸던 나달과 세르비아의 필립 크라야노비치의 경기에서는 나달이 2-0(63.64)으로 승리했고, 이어 열린 페더러와 영국의 카일 에드먼드 경기에서는 페더러가 2-0(61.64)로 승리했다.
페더러는 후버트 후르카츠(폴란드.67위), 나달은 카렌 카차노프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16강에 올라 주목을 받았던 일본의 요시히토 니시오카는 럭기루저(LL)로 본선에 올라 연승 행진을 하고 있는 세르비아의 19살 미오미르 케마노비치에 2-0으로 패했다. 니시오카는 1세트에서 6-4로 패한 후 기권했다.(동영상)
130위인 케마노비치는 14위인 캐나다의 밀로스 라오닉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