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유일의 투어대회인 코리아오픈이 올해는 대회 등급을 조정해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펜데믹으로 아시아대회가 전부 열리지 못한 가운데 아시아에서 WTA 투어 대회로는 처음으로 열린다. WTA250대회로 열리던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은 올해 WTA125대회로 연다.
출전선수로는 세계 62위인 중국의 장슈아이, 93위인 프랑스의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가 출전 신청을 했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한나래(인천시청)와 장수정(대구시청), 재미교포 장한나가 본선에 자동출전하고 박소현(성남시청)이 예선에 출전한다. 경우에 따라 박소현은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을 공산이 있다.
장호홍종문배 여자단식 우승자 정보영(안동여고)이 예선와일드카드로 출전할 예정이다.
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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