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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리치(인스타그램)

 

9월 5일 열린 32강전 중 가장 늦게 끝난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의 보르나 초리치가 4번시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3-2(<2>67.64.46,75.76<4>)로 이기고 16강에 합류했다.(하단 하일라이트)

 

초리치와 치치파스는 4시간 36분동안 혈투를 벌였다.

 

32위인 초리치는 서브 에이스에서 16:2로 치치파스에게 크게 밀렸지만 장기인 스트록에서 견고한 풀레이로 우위를 보이며 값진 승리를 거머 쥐었다.

 

초리치는 평범한 에러가 거의 없고 수비폭이 넓은 점이 장점으로 꼽히며  베이스 라인에서 수비를 기본으로 하면서 역공을 펼치는 스타일이다.

 

왼손잡이로 태어났지만 테니스를 하면서 오른손 주도로 패턴을 바꾼 초리치는 투핸드백핸드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다. 탑스핀을 강하게 구사하는 백핸드를 셋업샷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1996년생인 초리치는 2016년 1월 포브스지에 "30살 이내의 전도 유망한 사람 30명"에 뽑힐 정도로  ATP 실력자로 인정받고 있다.

 

16강에 오른 초리치는 쿠쿠스킨을 3-0으로 완파한 63위, 호주의 조던 톰슨(Jordan Thompson)과 8강 티켓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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