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베레프 8강전

 

US OPEN 남자 단식 준결승에 오른 노박 조코비치와 알렉신더 즈베레프는 통산 9번의 맞대결을 가졌고 조코비치가 6승 3패로 앞서고 있다. 조코비치의 승률은 67%다.

 

한국시간 9월 11일 오전 두 선수는 US OPEN 결승 티켓을 놓고 10번째 맞대결을 하게된다. 가장 최근 경기인 올림픽 준결승에서는 즈베레프가 2-1로 승리했다.

 

조코비치는 1969년 이후 52년만에 한 시즌에 4개의 그랜드슬램 대회 전부를 석권하는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고 즈베레프는 프로데뷔 이후 첫 그랜드슬램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도쿄에서 열렸던 올림픽에서 조코비치를 이긴 후  금메달까지 차지했고  골든슬래머의 꿈을 좌절시킨 즈베레프는 호주오픈 4강(2020년),프랑스오픈 4강(2021년),윔블던 16강(2021년), US OPEN준우승(202년)이 최고성적으로 그랜드슬램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23살인 즈베레프는 2013년 프로 데뷔 후 2019년 프랑스오픈 8강에서 0-3, 2021년 호주오픈 8강에서 1-3으로 조코비치에게 패해 그랜드슬램  조기 우승의 꿈이 죄절되 적이 있다.

 

두 선수의 테니스 스트리를 살펴보면 US OPEN 우승으로 마지막 퍼즐을 완성시키고 싶은 조코비치도 승리가 간절하지만 즈베레프도 간절하기는 마찬가지다. 특히 34살이 된  조코비치는 올해가 대기록을 완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보여지고 있다.

 

US OPEN 홈페이지에 공지된  두 선수의 준결승전 예측에 따르면 조코비치의 승리 확률이56%, 즈베레프의 승리 확률이 44% 나타나고 있다.

 

준결승전은  한국시간 9월 11일 오전 8시에 시작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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