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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Aug 31, 2017

[US 오픈] 페더러,몸이 안 좋았으면 대회 출전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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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더러 사진:USTA/Billie Weiss

 US OPEN


2017년 8월 30일 수요일 로저 페더러 1회전 뒤 기자회견
R. FEDERER / F. 티아포
4-6, 6-2, 6-1, 1-6, 6-4


-넥스트 제너레이션과 이전 세대 선수들의 차이점과 같은 점은 무엇인가
=구스타보 쿠에르텐, 토미 하스 등 아주 훌륭한 선수들이다. 
우리 시대에는 한두명이 앞서 나가고 나머지 그룹이 그 선수를 바라보며 모방하거나 능가하려고 했다. 그런 의미에서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대단하다. 프란시스 티아포를 비롯해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좋은 경기를 하고 랭킹도 올리고 가파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우리 세대도 전반적으로 강했는데 상위 5명은 특히 두드러진 경기력을 보였다.


-윔블던에서 무실 세트로 우승했다. US오픈은 1회전부터 세트를 잃으며 5세트 경기를 했다. 팬들은 당신에게 어떤 결과 혹은 무엇을 기대했다고 생각했나

=팬들은 넥스트 제너레이션과 좋은 경기를 하길 바랬다. 지난해와 달리 에너지가 충만한 가운데 경기를 할 수 있었고 컨디션이 좋았다. 팬들이 응원하는 좋은 분위기에서 경기를 할 수 있어 팬들도 만족했으리라 생각한다.코트가 느려 6-2 1-6 경기가 나온 것 같다. 게임은 드라마틱했고 매우 흥미진진했다. 피곤과 긴장감속에서 경기를 했다.



-1회전 경기를 슬로우 스타트 방식으로 한 것 같다
=나는 가끔 내 스텝을 잃어 버렸다. 내 눈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나는 거리를 오판하기도 했다. 나는 또한 내 움직임에 조금더 주의를 기울였다고 생각한다. 두번째 세트에서 집중이 됐고 모든 것이 잘 돌아갔다.


-1회전 5세트 경기가 힘들었나. 경기 뒤 어떤 회복 조치를 할 것인가
= 등 부상이 남아 있다면 대회 출전을 포기했을 것이다. 
5세트까지 경기를 승리한 것에 만족한다. 그랜드슬램은 투어대회와 달리 매일 매일 경기를 하지 않기에 착실하게 경기를 준비할 수 있다. 한세트를 잃었다고 실망하지 않고 착실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면 된다고 생각했다. 나는 항상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아서 애시 실내코트에서 처음 경기를 했다.
=라파엘 나달과 오스타펜코 경기 뒤 달궈진 분위기에서 경기를 했다. 돔 경기장 느낌이 있었다. 일조량이 적고 코트에 바람이 거의 들어오지 않는 것에 정말 놀랐다.
바람이 불지 않아 좋아하는 선수도 있다고 본다.


-나달은 지붕덮힌 아서애시 경기장 소음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나달은 공의 타구음을 듣기 어렵다고 했다. 당신이 익숙해져야 할 것은 무엇인가

=지난해 매우 시끄럽다고 들었다. 솔직히 말해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관중이 꽉찬 경기장에서 들리는 소리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기사=테니스 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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