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vs세레나 하일라이트
권순우가 본선 1회전에 아쉽게 기권패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US OPEN 본선에 진출한 정현이 한국시간으로 8월 28일 새벽 4시 30분 전후에 1회전 경기를 할 예정이다.
정현은 10번 코트에서 본선 첫 경기를 하게 되었으며, 앞선 여자단식 2경기에 이어 3번째 순서다.
정현의 1회전 상대는 206위인 미국의 에르네스토 에스코베도 선수로 예상 승률은 75%다.
27일 오전에 1회전을 가졌던 1번 시드 조코비치는 76위인 스페인의 로베르토 바에나를 3-0(64, 61, 64), 3번 시드 페더러는 179인 인도의 슈미트 나갈에 1세트를 내줬지만 3-1(46.61.62.64)로 승리하며 2회전에 진출했다.
2번 시드인 나달은 28일 오전 8시에 60위인 호주의 존 밀만과 1회전 대결 예정이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레나 윌리엄스가 마리아 샤라포바를 2-0(61.61)으로 완파했으며, 중국 선수인 팽 수웨이, 주린, 장 수웨이 3명이 모두 1회전에서 승리하고 2회전에 올라 중국 여자테니스의 저력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