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 티아포(49위.미국)가 야닉 시너(11위.이탈리아)의 시즌 5번째 우승 도전에 제동을 걸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고 있는 500투어 에르스테뱅크 오픈 테니스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시간 10월 30일 저녁에 열린 준결승에서 티아포는 1세트를 3-6으로 내준 후 2세트 초반 브레이크를 당해 1-4, 3-5까지 밀리며 탈락위기를 맞았으나 환상적인 발리와 특유의 경쾌한 풀레이가 살아나면서 7-5로 승리 후 3세트에서 6-2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먼저 열린 경기에서는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가 카를로스 알카라즈(42위.스페인)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티아포와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통산 맞대결에서는 즈베레프가 5승 1패로 앞서고 있다.
KBS N SPORTS채널에서는 10월 31일 저녁 10시부터 결승전을 생방송 할 예정이다.
결승전
알렉산더 즈베레프 vs 프란시스 티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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