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노박 조코비치가 2021년 윔블던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한국시간 7월 11일 저녁에 열린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마테오 베레티니를 3-1로 이기고 그랜드슬램 테니스대회에서 20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조코비치는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베레티니에 4-7로 패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지만 2세트부터 스트록과 서브,  경기운영에서 베레티니에 우위를 보이며 역전승을 거두었다.

 

1세트에서 승리한 베레티니는 2세트부터 조코비치의 트레이드마크인 수비에 막히며 범실이 늘었고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무결점 풀레이어 조코비치를 넘는데는 실패했다.

 

조코비치는 올초 호주오픈에 우승에 이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서 정상에 오르며 현역 최고의 선수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우승으로 조코비치는 페더러 나달과 함께  그랜드슬램 우승 20회란 대기록을 완성했다.

 

우승 상금 약 37억원을 획득한 조코비치는 8월 말 시작되는 US OPEN에서 한해에 4대 그랜드슬램에서 모두 우승하는 캘린더 그래드슬램에 도전한다.

 

하일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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