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6일 새벽에 열린 카타르 도하오픈 결승전에서 로베르토 바티스타 아굿(스페인,24위)이 토마스 베르디히(체코,71위)를 2-1 (6-4 3-6 6-3)로 이기고 우승했다.
준결승전에서 세계 1위인 조코비치를 이기고 결승에 오른 30살 아굿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단식 투어 타이틀 9개를 손에 쥐었다.
24위인 바티스타 아굿은 2014년 초반까지 50-100권에 머물렀던 선수였으나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면서 2016년 10월에는 본인 최고랭킹인 13위까지 올랐다.
5살때부터 테니스와 축구 등 운동을 시작했으며 테니스를 더 좋아하게 돼 14살때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의 꿈을 키워온 선수다.
2018년에 두바이와 오클랜드대회 단식 투어 타이틀 2개를 추가 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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