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가 영국 이스트본에셔 열리고 있는 잔디코트 대회 250투어 준결승에 진출했다.
럭키 루저(LL)로 16강에 오른 후 49위인 헝가리의 마르톤 프초비치를 이기고 8강에 올랐던 권순우는 6월 25일 새벽에 끝난 87위인 벨라루스의 일리아 이바쉬카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하단 하일라이트)
권순우가 프로 데 뷔후 투어 4강에 오른것은 처음이며 ATP 역사를 돌아봐도 예선 1회전에서 탈락한 선수가 럭키 루저로 16강에 직행 한 후 4강에 오른 것은 권순우가 유일하다.
권순우는 26일 새벽 1시 전후에 22살, 18위, 이 대회 2번 시드인 호주의 알렉스 드미노와 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8강전 하일라이트
관련 있는 글
- 권순우, 함부르크 500투어 본선 1회전 탈락
- [윔블던] 남여 단식 16강 대진표..여자 1위 시비옹테크 탈락,,무릎수술한 조코비치 건재
- [윔블던] 권순우, 15위 홀거 루네에 0-3으로 패해 1회전 탈락
- 윔블던 센터코트가 꽉차는 이유
- [윔블던] 권순우 7월2일 저녁 9시 본선 1회전..15위 홀거 루네와 3번째 맞대결
- [윔블던] 본선에서 볼수 있는 한중일 선수들은 누구..남여 단식 18명,,중국 11명으로 최다..나오미 오사카와 케이 니시코리 본선합류
- [윔블던] 권순우, 15위 덴마크의 홀거 루네와 본선 1회전
- 기다림의 미학, 윔블던 줄서기
- 알고보면 더 즐거운 윔블던 테니스대회 - 투혼이 빛나는 4명의 선수들..예선전 코트는 왜 장소가 다를까요?
- [윔블던] 홍성찬, 에르베르에 0-2로 완패 당하며 예선 1회전 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