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에 시작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15위)와 로베르토 바티스타 아굿(스페인,24위)의 호주오픈 8강전에서 치치파스가 3-1로 승리했다.
치치파스는 서브 에이스 22개를 기록했고 최고 시속은 207KM였다. 가장 자신있는 무기가 서브라고 밝힌 치치파스는 8강전에서도 서브를 앞세워 위기때마다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호주오픈 홈페이지 캡처
ATP아이언 맨(강철체력)으로 불리는 바티스타 아굿은 지쳐보이는 모습이었지만 본인의 서브 게임을 4세트에서 마지막까지 지켜냈다. 아굿은 6-6에서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추격전을 이어갔지만 미니브레이크 후 치치파스의 서브에서 역전 기회를 잡지못하고 1-3으로 패했다.
치치파스는 2016년 프로데뷔 후 최초로 그랜드슬램 준결승에 올랐으며 나달 VS 티아포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24일 대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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