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가 실업연맹전 개인전 단식 8강에 올랐다.
이덕희(22세•현대자동차•서울시청)는 15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단식 16강전에서 김영석(25세•현대해상)을 2대0(6-2, 7-6<4>)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첫 세트에서 이덕희는 상대 서브를 3회 브레이크 해내며 6-2로 가볍게 따냈다. 두 번째 세트는 상대의 끈질긴추격이 있었지만 타이브레이크 승부 끝에 결국 막아내 이겼다.
이덕희는 2세트에서 5-2까지 앞서며 여유있게 경기를 마무리 할 수 있었으나 상대 서브와 포핸드가 작렬하면서 타이브레이크를 허용했다. 타이브레이크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마무리했다.
이덕희는 "8강전에는 라켓 가방에 넣을때까지 더 집중해 플레이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덕희는 16일 임용규(29세•당진시청)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겨룬다.
기사=테니스피플 황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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