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부터 본선이 시작되는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US OPEN 테니스 대회의 상금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총 상금은 지난해보다 8%증가한 6,500만달러, 남여 단식 우승자에게는 300만달러, 약 40억원(1달러=1,334원기준) 이 지급된다. 우승 상금은 지난해 260만달러에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본선 128드로우에 이름을 올리고 경기에 출전하면 약 1억 8백여만원(81,500달러)을 수령한다.
단식 상금 내역
상금이 크게 증가한 배경에는 1973년 최초로 남여 우승자에게 같은 상금을 주기 시작한 50년된 해를 기념하고 선수들에게 더 많은 경제적 혜택을 부여하기 위한 조직위원회의 의중이 깔려있다.
1973년 남여 단식 우승자에게는 동등한 금액인 25,000달러가 각각 지급되었다.
1년전인 1972년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빌리진 킹은 10,000달러를 받았으며 남자 우승자 상금 25,000달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었다.
빌리진 킹은 US OPEN에서 1967.1971.1972.1974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의 권순우(104위)가 본선 대기자 명단에 오른 후 본선행을 확정 지었으며 홍성찬(203위),장수정(152위).한나래(243위)가 예선전에 출전한다.
남여 단식 예선전은 한국기준 8월 23일부터 시작된다.
예선전은 128드로우로 진행되며 3번을 승리한 남여 각각 16명에게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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