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콜린스 준결승전
28살, 30위인 미국의 다니엘 콜린스가 2016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결승에 올랐다.
콜린스는 1월 27일 저녁에 열린 호주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7번시드 폴란드의 이가 시비옹테크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1위인 애슐리 바티와 우승컵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2019년 호주오픈 4강까지 오르며 최고랭킹 28위까지 올랐던 콜린스는 2021년 투어 타이틀 2개(250투어 1회, 500투어 1회)를 획득하는 등 한층 발전된 기량을 바탕으로 다시한번 전성기를 맞으며 시즌 첫 그랜드슬램대회인 호주오픈 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바티와 콜린스는 통산 4번 맞대결을 가졌으며 3승1패로 바티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21년 호주 아들레이드 500투어에서는 콜린스가 2-0(63.64)으로 승리했다.
대회 12일째인 1월 28일에는 남자 단식 준결승전 베레티니 vs 나달(낮 12시30분), 메드베데프 vs치치파스(오후 5시 30분)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애슐리 바티 준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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