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라인 보즈니아키(덴만크,2위)가 8년만에 또 다시 차이나 오픈 멘데토리 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보즈니아키는 2010년 이 대회 우승 후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었다.
7일 열린 결승에서 보즈니아키는 아나스타샤 세바스토바(라트비아,20위)를 2-0(63.63)으로 이기고 본인의 투어통산 30번째 타이틀과 우승상금 약 17억원, 랭킹포인트 1,000점을 획득했다.
28살인 보즈니아키는 2005년 프로 데뷔 후 통산 602승243패, 승률 71%를 기록중이며 2010년 10월 첫주에 세계랭킹 1위에 오른적이 있다.
아버지가 헤드코치로 활약하고 있으며 US오픈 우승자인 나오미 오사카를 지도하고 있는 샤샤 바진[관련기사]이 히팅 파트너로 보즈니아키와 함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