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클레이코트 대회에 출전한다.
권순우는 5월 15일 부터 시작되는 리옹 투어 본선을 확정했으며 1회전에서 알리아즈 베데네와 대결한다.
164위인 슬로바키아의 베데네는 최고랭킹 43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랭킹이 많이 하락했다. 이번 대회에 프로텍티드 랭킹(PR)을 적용받아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PR : 선수가 신체 부상으로 최소 6개월 동안 테니스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경우 선수 보호를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면 청원서는 그의 마지막 토너먼트 6개월 이내에 접수되어야 한다. 출전선수 보호는 부상 후 첫 3개월 동안 선수의 평균 ATP 랭킹 위치에 따라 결정된다. 선수가 신체 부상을 입고 12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테니스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경우, 12개의 단식 대회와 12개의 복식에 대해 엔트리 보호가 적용된다.
이 대회 1번 시드는 지난해 준우승자인 카메론 노리(11위.영국), 2번 시드는 파블로 카레로 부스타(18위.스페인)가 배정 받았으며 우승 상금은 약 1억 1천만원이다.
2021년 리옹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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