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블레프 1회전

 

5번 시드 러시아의 안드레이 루블레프가 호주오픈 남자 단식 본선 1회전 탈락직전까지 몰린 후 극적으로 승리하며 2회전, 64강에 진출했다.

 

루블레프는 한국시간 1월 14일 오후에 페더러 스타일로 유명한 23살, 78위인 브라질의 디아고 세이보스 와일드(Thiago Seyboth Wild)와의 1회전 대결에서 1.2세트를 이기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3.4세트를 내준 후 5세트 6-6 매치 타이브레이까지 가는 진땀 승부를 이어갔다.

 

10포인트 매치 타이브레이크에서 2-6까지 몰리며 큰 위기를 맞은 루블레프는 세이보스의 발리 실수와  서브가 위력을 발휘하며  6-6까지 추격한 후  6-10으로  역전승을 연출했다.

 

주 경기장인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개막 경기를 가진  4번 시드  이탈리아의 야닉 시너와   8번 시드 그리스의 마리아 사카리도 각각 승리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마가렛 코트 아레나와  존 케인 아레나 첫 경기에서는 10위인 체코의 바보라 크레이치코바와   36위인 캐나다의 레일라 페르난데스가 각각 승리하고 2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기아 자동차의 상징인 5,000명 수용가능한 기아 아레나 첫 경기에서는 이탈리아의 41위, 22살인 마테오 아르날디가 3-0, 중국 전통주 제조업체인 국조의 상징 1573 아레나  첫 경기에서는 34살 노장, 32위인 우크라이나의 레이사 츄렌코가 2-1로 승리했다. 

 

 

남자 단식 본선에 직행한 26살  권순우는 1월 16일 1회전에 출전하며 시간과 코트는 미정이다.

 

권순우는  예선을 통과한 25살, 163위인  체코의  루카스 클레인(Lukas Klein)과 첫 맞대결한다.

 

클레인은 2번의 챌린저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그랜드슬램 본선 대회는 2022년 윔블던(1회전 탈락)에 이어 두번째이며 193cm에 나오는  서브가 장점,  권순우가 스트록에서 우위를 보여야만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너 1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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