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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Jun 16, 2023

36살 가스케, 프로데뷔 21년만에 600경기 승리 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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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케 600경기 승리

 

50대 이상  국내 테니스 팬들에게는 잘 알려진 프랑스의 리샤르 가스케(Richard Gasquet) 선수가  독일 슈트트가르트에서 열리고 있는 잔디코트 250투어에서 값진 기록을 달성했다.

 

가스케는 6월 15일 경기에서 5위인 1번 시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를 이기고 8강에 오르며 프로 통산 600경기 승리를 기록했다. 

 

대회 참가전  598 경기에서 승리했던  가스케는 32강전과 16강전에 승리를 추가,  600승 위업을 달성했다. 2002년 프로데뷔 후  21년만이다(2003년 6월 기준 나달, 조코비치, 머레이에 이어 현역선수 4번째 600승).

 

올해 36살이 된 가스케는 원핸드 백핸드가 일품인 선수로 간결하면서도 빠른 스트록을 앞세워 6월 12일 기준 통산 16개의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2007년 7월에  최고랭킹 7위에 올랐다.

 

2002년 4월,  15살의 나이로  몬테카를로 마스터즈에서 프로 데뷔 첫 경기를 하였으며  와일드카드로 예선을 통과해 본선 2회전까지 진출했다. 당시 마스터즈 본선 최연소  승리를 기록해 큰 주목을 받았었다. 

 

55위에 올라있는 가스케는  24위인 독일의 얀 레너드 스트러프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상대전적 2전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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