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와 이덕희가 중국 선전에서 열리고 있는 챌린저 테니스 대회 8강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호주의 맥스 퍼셀과의 3회전 경기에서 2-0(63.63)으로 승리했으며, 이덕희도 중국의 리자이와의 대결에서 2-0(63.63)으로 승리했다.
16강에 진출했던 정윤성은 아쉽게 2-1로 역전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덕희 경기 동영상
https://tenniseye.com/foreutube/650796
권순우는 주간 경기중 비가 내려 중단된 후 실내 코트에서 저녁 나이트 경기로 이어진 경기에서 한층 좋아진 서브와 스트록을 앞세워 큰 고비없이 승리를 이어갔다.
3월 3일 일본 요코하마 챌린저 대회에서 감격적인 첫 우승을 한 권순우는 중국 대회에서도 연승행진을 하고 있다.
요코하마에 이어 백투백 우승을 하게되면 랭킹 포인트 90점을 확보해 140권에 오르게 되는 권순우는 3월 15일 세계 랭킹 8위까지 올랐던 사이프러스의 마크로스 바그다티스와 준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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