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강에 진출한 선수가 확정된 가운데 특별한 선수들이 주목을 끌고있다.
여자단식에서 아시아권 선수 3명이 32강에 올랐다.
중국 선수 1명,일본 선수 2명이다.중국은 장슈웨이 선수가,일본은 나라와 오사카 선수가 32강에 올라 테니스 강국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대한민국 선수도 여기에 이름이 보였다면 좀 더 흥분되고 기대되는 US오픈이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사진=US오픈 홈페이지 캡처
라트비아가 테니스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여자단식 32강에 2명이 올라 주목을 끌고있다. 이미 프랑스 오픈 우승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오스타펜코와 세베스토바 선수다.전체 인구가 200만이 안되는 작은 나라지만 테니스는 세계적이다.
* 라트비아:유럽 북동부 발트해(海)의 동해안에 있는 나라이다. 1721년부터 러시아의 통치를 받기 시작했고 1918년 러시아제국으로부터 독립했다가 1940년 다시 소연방으로 라트비아 소비에트공화국이 되었고 1991년 완전 독립을 이뤘다.(두산백과)
나달,페더러,플리스코바,오스타펜코 대진표
남자단식 32강 대진표 링크
http://www.usopen.org/en_US/draws/index.html?promo=subnav&event=MS
여자단식 32강 대진표 링크
http://www.usopen.org/en_US/draws/index.html?promo=subnav&event=MS
[US오픈] 넥스트 제너레이션 ‘3인방’ 나란히 3회전코리치, 루블레프, 샤포발로프
기사=테니스 피플 신동준 기자
▲ 안드레이 루블레프(19세, 러시아)
러시아의 신예 루블레프는 지난 7월 우막오픈(ATP250시리즈)에서 럭키루저로 본선에 올라 개인통산 첫 투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샤포발로프는 “아서 애쉬 스타디움 야간경기를 하는 것이 꿈이었다. 코트에 들어가기 전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수준급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야간경기를 하면서 경기 내내 분위기를 즐겼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샤포발로프는 지난달 로저스컵(ATP1000시리즈)에서 라파엘 나달(스페인, 1위), 후안 마틴 델포트로(아르헨티나, 28위) 등을 물리치며 하루 아침에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그 결과 143위에서 무려 76계단이나 오른 67위로 개인 최고랭킹을 수립했다.
생애 첫 US오픈 3회전에 진출한 코리치는 28번시드 캐빈 앤더슨(남아공, 32위)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깜짝스타' 샤포발로프는 영국의 카일 에드먼드(42위)와 대결한다. 루블레프는 '괴짜' 다미르 주뮈르(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56위)와 3라운드 혈전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