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3위 , 오스트리아의 27살 도미니크 팀이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팀은 러시아의 다닐 메드베데프를 맞아 3-0으로 승리했다.
두 선수는 테니스 경기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결승 같은 준결승전을 만들어 냈다. 묘기에 가까운 앵글 샷을 비롯해 다운더라인 샷, 30번이 넘는 랠리 등 모든 면에서 이번 대회 최고의 경기였다.
지난 해 나달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메드베데프는 팀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간절했던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호주오픈 준우승(2020), 프랑스오픈 준우승(2018.2019) 등 그랜드슬램 테니스 대회에서 준우승만 3번한 팀은 2011년 프로 데뷔 후 9년만에 모든 프로테니스 선수들의 꿈인 그랜드슬램대회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팀은 상대전적 7승 2패로 앞서고 있는 알렉산더 즈베레프와 우승을 놓고 10번째 맞대결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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