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eacherreport.com)
테니스 슈퍼스타인 로저 페더러가 은퇴를 심사숙고 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페더러는 Diario Record와의 인터뷰에서 "은퇴시기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테니스가 그리워질것이다"고 말하며 "지금 바로 은퇴하는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코트에서 좀 더 테니스를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페더러가 은퇴를 공식적으로 언급한것은 처음이다.
올해 38살로 세계랭킹 4위에 올라있는 페더러는 올1월초 호주오픈 우승에 도전했으나 준결승전에서 1위인 조코비치에게 패했다.
이후 무릎 수술을 받고 재활 중 회복이 늦어졌고 재수술을 하게돼 올 시즌을 마감한다고 밝혔었다.
여러가지 상황으로 보아 페더러가 내일이라도 은퇴선언을 해도 크게 놀랄일이 아닌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