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남자 테니스를 이끌어갈 21살 이하 8명이 참피언 차리를 놓고 이탈리아 밀란에서 열전을 펼친 2022년 넥스트 제너레이션 대회에서 49위인 미국의 브랜드 나카시마가 우승을 차지했다.
나카시마는 11월 12일 열린 결승에서 이르지 레헤츠카(74위·체코)를 3-0으로 이기고 정상에 오르며 상금 약 5억 8천만원을 손에 쥐었다.
세계 1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즈와 최근 상승세인 홀거 루네가 불참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나카시마는 4명이 겨룬 예선전에서 3전 전승, 조 1위로 본선에 오른 후 준결승전에서 41위인 영국의 잭 드라퍼에 3-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었다.
2019년 프로에 데뷔한 나카시마는 올해 고향인 미국 샌디에고 250투어에서 첫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차세대 왕중왕전에서도 우승하며 ATP에서 주목받는 선수로 부상했다.
관련 있는 글
-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전 티켓 가격 연일 상한가..로얄 박스 옆자리는 4천만원대까지 올랐다.
- [윔블던] 메드베데프, 1위 야닉 시너 이기고 준결승 진출..작은거인 파올리니 생애 첫 윔블던 준결승 진출
- [윔블던] 남여 단식 8강 대진표..루루 선 돌풍 어디까지 이어질까?
- 윔블던에서 기적같은 승리 이어가는 예선 통과자 루루 선 - 라두카누 이기고 8강 진출로 50위권 진입
- [윔블던] 권순우, 15위 홀거 루네에 0-3으로 패해 1회전 탈락
- 기다림의 미학, 윔블던 줄서기
- [윔블던] 홍성찬, 정현과 호주오픈서 대결했던 138위 에르베르와 예선 1회전..잔디코트 적응력에 승패 달렸다.
- 경험만큼 좋은 스승은 없다' 알카라스, 시너 이기고 프랑스오픈 결승 진출
- 사실상의 결승전, 시너와 알카라스 대결 - 알카라스 우세 전망
- [프랑스오픈] 162cm 자스민 파올리니 극적으로 4강 진출..즈베레프, 드미노 이기고 4강 합류(4강 대진표)